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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노조, '백신 접종 의무화' 지지
08/10/21
올 가을 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서의 백신 의무화를 두고도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교직원 노조 지도부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두고 기존 입장을 바꿨습니다.
자발적 접종 정책에서 의무화를 지지하고, 공동체의 책무라고 강조하면서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미국 내 교직원 노조 '2인자'인 미국교사연합(AFT)의 랜디 윙가튼 회장은 어제 NBC '밋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가 걱정스럽고, 확산 상황이 우려된다"며 백신 접종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윙가튼 회장은 지난주 플로리다와 미주리 등을 방문했다며 "백신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방법"이자 접종은 공동체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내린 '자발적 접종' 정책에서 기존 방침을 바꾸기 위해 이번 주 지도부 회의를 소집하리라고 예고했습니다.
윙가튼 회장은 특히 통학하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백신을 맞을 수 없다는 점을 거론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교직원들이 백신을 맞야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월 가을 학기 시작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한 논쟁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정부 공무원과 군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을 의무화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1~2회 정기 검사를 하도록 하는 새 지침을 발표해, 사실상 백신 접종 의무화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