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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딕시’ 피해규모 역대 두번째
08/10/21
캘리포니아주(州) 산불이 한 달 가까이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 딕시는 어제 까지 서울 면적의 세배가 넘는 49만 에이커 가량을 태웠습니다.
피해규모로 주 역사상 두 번째 수준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당국은 주 북동부에서 발생한 산불 '딕시'가 어제 오후 8시까지 48만9천287에이커(약 1천980㎢)를 태우고 여태까지 캘리포니아주 산불 가운데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소실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캘리포니아주에서 딕시보다 큰 규모의 산불은 100만에이커 이상을 불태운 지난해 8월 산불뿐입니다.
딕시가 불태운 면적은 서울(605㎢)의 3배가 넘습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딕시는 주민 40%에 대피령이 내려진 플루머스카운티 등 4개 카운티에 피해를 줬고 건물 100여채를 파괴했습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21%에 그칩니다.
딕시가 발생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딕시를 비롯한 여러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날까지 총 87만6천55에이커(약 3천545㎢)가 불타고 건물 천62채가 파괴 또는 손상됐습니다.
미 전역에서는 15개주에 대형산불만 107개가 발생해 227만2천800에이커(약 9천197㎢)가 불탔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대형산불을 부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