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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지사, 바이든에 반격 "일이나 하라"
08/06/21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방해꾼' 취급을 받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본인 일이나 하라며 즉각 반격했습니다.
여전히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택하는 건 부모와 학생의 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겨냥해 '방해하지 말라'라고 선언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당신 일을 하라(Why don’t you do your job)"고 반격했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회견에서 "(코로나19 격퇴를 위해) 국경을 확보하는 게 어떠냐며, "당신이 그렇게 하기 전까지는 코로나19에 관해 조금의 문제도 당신으로부터 듣고 싶지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3일 코로나19 관련 연설에서 디샌티스 주지사와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를 겨냥해, "돕지 않을 거라면, 옳은 일을 하려는 사람들을 적어도 방해는 하지 말라"고 일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디샌티스 주지사는 "당신이 플로리다 부모의 권위를 쫓으려 한다면 그 길을 막고, 당신이 아이들의 제대로 된 대면 교육을 거부하려 한다면 그 길목에 서 있겠다"면서 "자신은 플로리다 아이들의 편에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선택권이 부모와 학생의 권리라는 주장입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디샌티스 주지사는 마스크 의무화와 코로나19 전파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