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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확산에 "80% 이상 백신접종 해야 집단면역"
08/05/21
코로나 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백신 접종률의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기존 60-70% 였던 집단 면역 달성 기준을 80-90%로 상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감염병학회(IDSA)는 어제 브리핑에서 집단면역에 필요한 백신 접종률과 관련해 "델타 변이 확산으로 집단면역 기준을 80% 이상, 최대 90%까지 근접하도록 상향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학회 회원인 리처드 프랑코 앨라배마대학 조교수는 "이전 기준이었던 60~70%에서 대폭 높아진 것"이라며 "델타 변이는 높은 전파력으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점이 명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2~3배 수준으로 강한 만큼 집단면역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식품의약국(FDA) 백신 자문위원인 폴 오핏 박사도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퍼지는 상황에서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선 "미국 인구의 최소 80%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한 미국 성인의 비율은 70%를 달성했고,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백신 접종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지난 2주 동안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56%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