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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 백신접종 의무화… '마스크 써라' 지시도
08/02/21
구글을 비롯한 미국의 기업들이 속속 방역 지침을 다시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사무실 복귀도 연기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어제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사무실 복귀 시점을 10월로 연기한다는 내용의 사내 방역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피차이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사무실 복귀 시점을 9월 1일에서 10월 18일로 연기한다면서 사무실이 완전히 다시 문을 열 때까지 모든 근로자는 예방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와 미국 내 다른 지역 사무실에 이 방역 지침을 우선 적용하고 40여 개 나라에 있는 해외 사무실의 경우는 현지 법령과 여건 등을 고려해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구글에 앞서 애플은 델타 변이 확산을 고려해 이달 초 사무실 재개 시점을 9월에서 10월로 변경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사내 메모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내 대부분의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고, 매장 직원들에게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습니다.
넷플릭스는 구글과 마찬가지로 미국 내 제작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 했습니다.
이밖에 자동차회사 포드는 국외 출장 계획이 있는 직원들에게 반드시 백신을 맞으라고 지시했고,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미주리주와 플로리다주의 근로자들과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다시 도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