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바이든 "러시아 선거 개입 경고”
07/29/21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가 이미 내년 미국 중간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퍼뜨리는 허위정보가 심각하다면서 이런 사이버 공격이 실제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버지니아주에 있는 국가정보국(DNI)을 찾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허위정보가 점점 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러시아가 이미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사이버 공격이 언젠가는 실제 전쟁(shooting war)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사이버 활동을 통해 각종 미국 선거에 개입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미국의 송유관 기업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정육업체 JBS SA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도 러시아에 기반을 둔 해커들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의회 다수당이 바뀔 수도 있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러시아발 사이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볼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