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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신규 확진자 11만명… 마스크 논란도 재점화

07/27/21



전염성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에 미 전역 코로나 19 신규 환자는 다시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월 11일 이후 처음입니다.

백신 접종에 상관없이 다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에서는 11만8천791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6월 말까지만 해도 하루 만명대에 그치던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겁니다. 

미국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2월 11일 이후 처음입니다.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도 5만명에근접해 23일 기준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4만9천746명으로 늘었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2.73배로 증가했습니다. 

입원 환자는 57% 늘어난 2만8천780명, 하루 평균 사망자는 20% 증가한 271명이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플로리다주에서 50개 주 가운데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이런 폭발적 재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에선 지난 한 주 6만7천4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체 확진자 5명 중 1명을 차지했고, 이달 1일부터 22일 사이에는 확진자가 4배로 뛰었습니다. 

입원 환자수도 전국에서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17일 기준 3천800여명으로 2월 말 이후 가장 높은수준입니다.

이렇게 4차 재확산이 본격화하면서 마스크 착용 논란도 다시 점화되고 있습니다. 

제롬 애덤스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전염 확산을 억제하는 데 미국인들이 다시 동참하도록 CDC가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침을 개정하고 메세지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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