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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자문위, 면역력 저하자 ‘부스터 샷’ 권고
07/26/21
코로나 19 부스터 샷 접종 시기와 대상을 두고 많은 논의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문위원회가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에 대해서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을 사실상 권고했습니다.
CDC의 독립된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어제 회의를 열고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해 부스터 샷을 투여해야 할 지 여부를 조속히 결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예방접종자문위는 아직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기 때문에 공식 권고를 내놓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자문위가 면역력 저하자들에 대한 부스터 샷 투여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강화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자문위는 이날 면역 결핍자들이 부스터 샷을 맞을 경우 일부 항체 반응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 등을 검토했습니다.
4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면역 체계가 손상된 완전접종자의 33~50%가 부스터 샷을 맞은 뒤 항체 반응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선 암 환자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이즈 원인 바이러스) 환자, 장기 또는 줄기세포 이식 환자 등 성인의 2.7% 정도가 면역 체계가 손상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선 백신을 완전 접종한 면역력 저하자의 재감염 사례가 미국의 전체 돌파 감염 사례의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문위는 다만 CDC의 권고 없이 자발적으로 부스터 샷을 맞는 것에 대해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