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자가격리 면제자' 총 23명 확진
07/23/21
한국 정부는 지난 1일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경우 한국 입국시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는데요.
지난 21일까지 격리면제자 가운데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 정부가 지난 1일부터 해외 백신접종자에게 입국시 자가격리를 면제한 이후 21일까지 격리면제자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이후 격리면제를 받은 입국자 총 2만2천67명에 대해 입국 후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21일 기준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우간다, 폴란드, 멕시코, 미국에서 입국한 2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닷새 만에 11명이 추가되며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겁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23명 중 19명은 UAE에서 입국했고, 나머지 4명은 우간다와 폴란드, 멕시코, 미국에서 한 명씩입니다.
정부는 UAE발 입국자 가운데 백신을 접종하고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잇따르자 지난 16일 UAE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백신을 맞았더라도 격리를 면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UAE를 포함해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되는 인도, 브라질 등 22개국에서 입국하면 예방접종 완료자라도 격리면제 혜택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격리면제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23명이 맞은 백신을 종류별로 보면 절반이 넘는 13명이 중국산 백신인 시노팜을 접종했습니다.
이어 화이자 6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명입니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다른 1명은 격리면제자인 부모와 함께 입국한 6세 미만 아동입니다.
방역당국은 해외에서 입국한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한 돌파 감염 위험도를 평가 후에 격리 면제 조치 유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