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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초당파 인프라 법안 절차적 투표 부결
07/23/21
초당파 의원들이 추진한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에 대한 절차적 투표가 어제 상원에서 부결됐습니다.
공화당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는데, 오는 26일 재투표가 예정돼있습니다.
상원이 어제 초당파 의원들이 협상 중인 1조 2000억 달러 인프라 법안에 대한 절차적 투표를 찬성 49 대 반대 51로 부결했습니다.
절차적 투표는 법안에 대한 표결 진행 여부를 묻는 절차로, 찬성 60표 이상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공화당은 법안 초안이 완성되지 않았다며 투표를 진행하는 것을 반대해왔습니다.
공화당 상원의원 11명은 투표에 앞서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26일로 투표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슈머 원내대표는 8월 휴회 전 법안 처리를 압박하기 위해 이날 투표를 강행했고, 그 결과 표결에서 공화당은 50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슈머 원내대표는 법안을 다시 상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갖기 위해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투표 후 인프라 법안 협상을 진행 중인 상원 초당파 의원 22명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상당한 진전을 이뤘고 최종 합의에 가까워졌다"며 "이 중요한 법률을 올바르게 제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원은 이르면 오는 26일 또 다시 이 법안에 대한 절차적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