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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찰, 감자칩 봉지와 테이프로 중상 입은 20대 살려
07/21/21
지난 7일 뉴욕에서 흉기에 찔려 위중한 상태였던 20대 청년의 생명을 구한 뉴욕경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은 감자칩 포장지와 테이프를 이용한 임기응변으로 청년의 자상을 지혈하고 생명을 구했습니다.
뉴욕 경찰 소속 로널드 케네디 경관은 지난 7일 오후 10시 22분께 뉴욕 퀸스의 레녹스 에비뉴 290번지 앞 인도에서 흉기에 찔린 28세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NYPD가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가슴에 피를 흘린 채 의자에 앉아 있는 남성을 확인한 케네디 경관은 현장에 있던 시민에게 감자칩과 테이프를 구해올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전달받은 감자칩 내용물을 인도에 쏟아내고, 자상이 난 흉부 쪽에 빈 봉지를 덧댄 뒤 테이프로 묶어 지혈을 시도했습니다.
케네디 경관은 응급처치를 하는 와중에도 남성에게 말을 걸며 안심시켰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위중한 상태였지만 현재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의료진은 "케네디 경관의 리더십과 급조한 응급처치 도구가 피해자의 목숨을 살렸다"고 전했습니다.
로드니 해리슨 NYPD 경찰국장은 17일 "이 장면은 뉴욕 경찰관들이 매일 보여주는 영웅적 업무 중 한 사례에 불과하다"는 트윗을 올리며 현장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한편 한편 NYPD는 지난 11일 해당 사건의 가해자를 살인미수, 폭행, 흉기소지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