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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2분기 정점, 점차 둔화 전망"
07/20/21
올해 2분기 미 경제 성장률이 9.1%로 정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후로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면서 3분기에는 7%, 내년 2분기에는 3.3%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어제 WSJ는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미국의 올해 2분기 성장률이 9.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고 3분기에는 7%, 내년 2분기에는 3.3%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경제성장률도 올해 6.9%에서 내년에는 3.2%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올 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정부의 대규모 지원금, 사업장 재개 등이 소비 지출을 촉진시켰지만, 전문가들은 폭발적인 성장은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엘런 젠트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성장의 정점을 지났지만, 급격히 하락한다는 뜻은 아니"라며 "보다 온건한 확장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일자리 증가와 지속적인 재정 지원 등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이들이 다시 취업하면서 소비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아동수당으로 각 가정에 매달 최대 300달러를 지급하는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JP모건체이스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 둔화는 정상적인 흐름"이라며 "영원히 9% 성장을 기대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