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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LA카운티 "백신 접종자도 실내에서 마스크 써라"

07/19/21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LA 카운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부활시켰습니다.

델타의 역습에 일부 주에서는 방역 규제를 다시 꺼내 들고 있습니다.

LA 카운티는 내일 오후 11시 59분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실내외 대부분에서 마스크를 벗도록 한  지침과 어긋나는 조치입니다.

다만 CDC의 지침은 권고 사항입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장 먼투 데이비스는 더 많은 규제를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 "사태가 계속 악화하면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국장은 최근 7일간 매일 하루 천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천537명으로 1주사이  83%가 늘었습니다.

양성 판정 비율은 6월 15일 1.2%에서 최근 3.75%로 3배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데이비스 국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고 더 높아지도록 기다릴 수 없다"며 "더 높은 수준에 올라가면 그때는 이미 늦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모든 공립·사립대학이 학생들에게 올가을 새 학년도 시작 전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대학이 이런 조치에 나선 것은 미국에서 로드아일랜드주가 처음입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도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면 더 많은 시와 주 당국이 규제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금은 백신 접종과 다른 예방 조치를 더 강화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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