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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서부 대형 산불 확산… 축구장 13만개 넓이 태워

07/19/21



미국 서부와 캐나다의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포틀랜드 남쪽에서 발생한 산불은 축구장 13만개 넓이를 태웠습니다.

서부 오리건주에서 약 일주일 전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는 데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새로 산불이 일어나면서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18년 발생했던 대형 산불 사태가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진압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준비 단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고 캐나다는 화재 진압을 위해 군까지 투입했습니다.

오리건주 산불 진화 담당자는 "날씨가 극도로 건조해 불길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포틀랜드 남쪽 250마일 지점에서 발생해 축구장 13만개 크기인 919㎢를 집어삼킨 이 지역의 부트레그 산불은 현재 진행 중인 산불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일주일 넘게 이어진 화재로 가옥 21채가 전소됐고, 2천채가 파손 위험에 놓여 있는데다 주민 2천여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 '딕시'가 파라다이스 근처까지 접근했습니다.

지난 2018년 파라다이스에서 발생한 산불은 86명의 사망자를 내 역대 최악의 화재로 기록됐습니다.

딕시는 밤새  2배규모로 불어났지만, 다만 아직은 거주지가 아닌 삼림 지역에만 불길이 번져 파라다이스에 직접적 위협을 가하고 있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해가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지만, 올해는 이미 그 추세를 넘어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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