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플로리다 붕괴 아파트 구조요청 전화 공개
07/16/21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당시 한 밤중에 잠을 자다 참변을 당한 입주자들이 911에 걸었던 구조요청 전화 음성이 공개 됐습니다.
한결 같이 공포와 혼란, 믿어지지 않는 재난을 어떻게든 설명하려는 다급하고 안타까운 심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이 어제 법정에 제출한 전화녹음 기록.
6월 24일 서프사이드의 챔플레인 타워스 사우스 콘도의 주민들 신고전화 내용입니다.
무너진 건물에서 출구를 찾는 절박한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지진이라고 착각할 만큼 강력했던 붕괴 충격에 아파트가 싱크홀로 빨려 들어갔다며 인명피해를 걱정합니다.
판사가 구조요청 전화의 녹음을 공개한 것은 이 해변 아파트빌딩의 매각을 승인하면서 되도록 희생자인 주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일을 진행시키기 위한 의도입니다.
연방 마이애미데이드 지법원의 마이클 한츠먼 판사는 이 빌딩의 부지매각을 개시하라고 명령했으며, 가격은 1억달러에서 1억1000만달러인 것으로 법원 기록에 나와있습니다.
이번 붕괴 사고로 확인된 사망자는 97명, 확인이 안되고 있는 실종자는 12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