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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 거대산불 60여개 번져나가
07/16/21
서부지역의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주에서 폭염과 건조한 기후로 무려 60여개의 거대한 산불이 번져 나가고 있습니다.
만4000여명에 달하는 소방인력이 투입됐지만, 꺾일 줄 모르는 산불을 진화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미 전역에서 최대의 산불인 오리건주 클래머스 카운티의 '부틀렉 파이어'는 이미 859.5 평방 킬로미너의 광활한 지역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산불추적 전국 정보망 인시웹은 부틀렉 파이어가 불안정한 대기 조건과 폭염 때문에 여전히 기세가 꺾이지 않고 극도로 활성화되어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며칠 동안은 극도로 낮은 습도 때문에 더욱 위험한 폭주가 예상됩니다.
이 곳에 투입된 소방대원만도 1338명이지만 아직도 산불의 전선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시웹은 "뜨겁고 건조한 대기와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 때문에 진화가 어렵고, 밤에도 습도가 회복되지 않아서 불길이 잦아들지 않고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부 캘리포니아주 최대의 벡워스 컴플렉스 산불은 이미 9만5383에이커(약 386 평방 킬로미터)의 면적을 태우고 14일 기준 71%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 캘리포니아 삼림 산불보호국(캘 파이어)는 어제 요세미티 국립공원 부근의 '리버 파이어' 산불이 이미 9500 에이커를 태우고 1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캘 파이어 발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올해에만 이미 4991건의 산불이 발생해서 총 14만 2477에이커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