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9.7% 백신 미접종자
07/13/21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의 절반이상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특히 이 신규 확진자의 99.7%, 그러니깐 거의 대부분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일 CBS방송은 미 전역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99.7%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2%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지역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현재 26개 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17개 주에서 입원율이 늘었습니다.
백신 접종이 저조한 주(州) 가운데 하나인 미시시피주에서는 보건당국이 주민들에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거주자의 30%만이 백신을 맞은 켄터키주 루이빌에서는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당국은 연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목표치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미국인의 55%정도만이 최소 한 차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완벽한 백신은 없지만, 백신으로 입원과 사망을 피하고 예방할 수 있다"며 "입원 및 사망자 중 압도적인 비율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라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