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흑인 뉴욕시장 예고… 애덤스, 경선 승리 선언
07/08/21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개표에서 선두를 지킨 에릭 애덤스 브루클린자치구장이 승리를 선언햇습니다.
애덤스 후보가 11월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를 이길 경우에는 두 번째 흑인 뉴욕시장이 탄생합니다.
어제 AP통신은 뉴욕시장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개표에서 에릭 애덤스 브루클린자치구장이 2위를 달리고 있는 캐스린 가르시아 전 뉴욕시 위생국장을 1%가 조금 넘는 8426표 차로 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개표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가르시아나 3위인 마야 와일리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애덤스는 다음주 공식 민주당 후보가 됩니다.
와일리는 현직 뉴욕시장인 빌 더블라지오의 고문 변호사를 지낸 인물로 당내 진보파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애덤스는 성명을 통해 "개표가 완전히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결과는 분명하다"며 "노동자 계층 뉴요커를 이끈 역사적이고 다양한 5개 자치구 연합이 민주당 경선에서 우리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애덤스가 민주당 후보가 되면 본선에서 공화당 커티스 슬리워 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슬리워는 비무장 범죄 예방을 위한 비영리 국제 봉사단체 '가디언 에인절스'(Guardian Angels)의 창립자입니다.
하지만 뉴욕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우세 지역입니다.
베테랑 경찰 출신인 애덤스는 범죄와 인종차별을 종식하겠다고 공약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맨해튼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흑인 노동자 계층과 라틴계, 백인 온건파 사이에서 강한 지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시장 본선은 오는 11월 치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