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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논란 재점화… "강요 못참아"vs"그래도 써야"

07/08/21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규제를 조금이나마 완화하려던 영국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두고 다시 논쟁이 붙었습니다. 

존슨 총리는 착용 의무화를 없애겠다고 밝혔는데, 델타 변이의 무서운 기세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거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일찌감치 '노마스크' 논쟁에 불이붙었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백신 접종 성과를 내세우면서 오는 19일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해제하겠다고 대대적으로 예고하고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없애고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높은 백신 접종률을 뚫고 델타 변이가 퍼지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8천명을 넘나드는 상황이기 때문에 소셜미디어에서는 즉각 존슨 총리의 발언에 반발하는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트위터 계정에서는 해시태그 '마스크를 씁시다'(#WearAMask)가 삽시간에 번져나갔습니다.

영국의 한 응급의학 전문의는 트위터 계정에 "코로나는 끝난 게아니라면서 "백신을 맞았더라도 델타에 감염되고 전염시킬 수도 있다"고 썼습니다.

반면 '더는못참겠다'(#EnoughIsEnough)며 이에 맞서는 해시태그도 등장했습니다.

이 해시태그를 단 한 트위터 이용자는 "자신은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면서 "이런 권위주의적이고 압제적인 조치에 순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 상황인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백신을 맞아도 접종률 낮은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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