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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아파트 시신 4구 추가 수습… 사망자 32명
07/07/21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의 아파트 잔여 건물이 완전히 철거됐습니다.
이후 시신 4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2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이 오늘 시신 4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32명으로 늘었습니다.
구조 당국자들은 잔존 건물을 철거하면서 수색대원들이 침실 등 이전에 접근하지 못했던 공간에도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가 한밤중에 일어났던 만큼 상당수가 잠을 자던 중 변을 당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13일째를 맞은 오늘 오전까지 확인된 실종자는 113명, 소재가 확인된 거주자는 1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습된 사망자들의 신원도 점차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날도 58∼68세 남녀 3명의 신원이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 사망자들의 나이는 4∼92세로 광범위한데 사망자 중에는 4세 10세 자매와 노부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앞서 현지 당국은 수색·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열대성 폭풍 '엘사'에 대비하기 위해 전날 밤 폭파 공법으로 잔존 건물을 완전히 철거했습니다.
이후 수색구조대는 사고 초기부터 관심을 뒀던 건물 지하 주차장 쪽에 진입할 수 있게 잔해 제거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고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던 '엘사'는 남부 플로리다 지역을 비껴갈 것으로 예보됐지만, 여전히 폭풍 영향권에 들고 있어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