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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엘사, 미국에 접근… 쿠바, 18만명 대피령
07/06/21
올해 제1호 대서양 허리케인 '엘사'로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쿠바당국은 주민 18만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쿠바 당국이 주민 18만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AP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주민 대부분은 친인척 집으로 대피했고, 일부는 정부가 제공한 보호소로 이동했으며 산악지역 주민들은 동굴로 몸을 피했습니다.
마이애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오늘 오후 기준 엘사는 쿠바 카보 크루즈 남서부 65㎞ 지점을 지나고 있으며, 시속 14㎞ 속도로 이동 중입니다.
최대 풍속은 시속 95㎞입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엘사가 쿠바를 통과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멕시코만 남동부와 플로리다 해협을 통과하면서 다시 강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날 엘사가 휩쓸고 간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 등 카리브해 국가에선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엘사는 플로리다로 향하고 있고,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최근 콘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마이애미데이드 등 총 15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