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바이든, 주지사들과 대책회의… "기후변화 탓, 빨리 행동해야"
07/02/21
폭염이 이어지게 되면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살인적 폭염과 산불 위협에 직면한 있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워싱턴·오리건·유타·네바다 등 서부 지역 주지사들과 화상으로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에 늦었다"며 "지금 빨리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부 지역에선 현재 12개 주, 46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고,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탓에 폭염과 산불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재 시즌은 통상 10월까지 가는데 기후 변화는 폭염과 장기 가뭄이 위험하게 합쳐지는 걸 초래하고 있다"면서 "산불이 더 강도 높게, 더 빨리 번지고 있으며 통상보다 더 오래간다"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폭염이 그 자체로 위협이라고 밝히며. "도로가 휘어지고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게 위험해졌다며 특히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 노년층을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연방정부 소속 소방관들의 임금을 시간당 최소 15달러로 인상하고, 최전선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는 이들에게 10%의 추가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