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CDC "백신 접종자 마스크 착용, 지역 정부가 결정"
07/02/21
델타변이가 확산되며서 마스크 착용 필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의무 착용에 대한 결정을 지역 정부에 돌렸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어제 NBC 방송에 출연해 "백신 완전 접종자들은 미국에서 퍼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를 상당 수준 방어할 수 있다"며 마스크를 의무 착용할지 여부는 각 지역 정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지역 정부가 각자 상황에 맞는 지침을 만들라고 지역 당국자들에게 전달했다"며 "백신 접종률이 낮거나 감염자가 많은 곳은 지침을 만들도록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스크 의무 착용은 백신 접종자들을 지키기 위한 게 아니라, 미접종자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백신을 완전 접종하면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 확산을 우려하며, 백신 완전 접종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한바 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현재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은 15% 미만이고, 대다수는 1회 접종에 불과하다"며 "세계 곳곳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가 이런 맥락에서 내린 권고"라고 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