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시 한인 이민자 인구 급감
06/29/21
뉴욕시의 아시아태평양계 이민자 인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인 이민자들은 대조적으로 감소하면서, ‘탈뉴욕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자서비스국(MOIA)이 2019년 연방 센서스국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뉴욕시 아태계 이민자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뉴욕시 한인 이민자 인구는 5만5637명, 전체 아태계 이민자 인구 중 6.6%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인 2010년 7만1015명 보다 21%나 감소한 것으로 아태계 이민자 중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다만 이번 이민자 인구 분석 보고의 대상은 외국에서 출생해 뉴욕시로 이민 온 사람들이고, 미국에서 출생한 아태계 인구는 제외됐습니다.
한인과 달리 뉴욕시 전체 아태계 이민자 인구는 2010년 75만3384명에서 2019년 84만4987명으로 12.2%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인 이민자가 2010년 37만1758명에서 2019년 41만7654명으로 총 4만5896명이 늘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민자 중 서류미비자 비율은 한인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한인 이민자 중 서류미비자 비율은 16.7%로 네팔인 이민자 22.2%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또 한인 이민자 중 회계사·간호사·매니저급·교사 등 전문직 종사 인구 비율은 49.8%로 대만인(66.5%), 일본인(62.9%), 필리핀인(52.3%)에 이은 네 번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