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모더나·화이자 접종 후 드물게 심장 염증"
06/29/21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예빙접종자문위원회가 모더나나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젊은이들이 드물게 심장 염증성 질환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30세 미만 남성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은 가벼운 증세를 보였습니다.
CNBC 등 언론은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를 위해 어제 나온 자료를 인용해 모더나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드문 심장 염증성 질환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모더나 혹은 화이자 접종자 사이에서 심근염 및 심낭염 사례는 1200건 이상 나왔습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의 염증,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서 일어난 염증입니다.
예방접종자문위원회 의장인 그레이스 리 박사는 "심근염은 2차 접종 일주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가장 흔한 증세는 가슴 통증"이라고 밝혔습니다.
11일 기준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발생한 심근염, 심낭염 사례는 267건, 2차 접종 후 발병 사례는 827건, 몇 차 접종 후인지 알 수 없는 추가 사례는 132건입니다.
확률로 따지면 12~39세 접종 100만건당 12.6건꼴이고, 백신 종류별로 보면 모더나는 100만건당 19.8건, 화이자는 100만건당 8건으로 모더나 사례가 더 빈번했습니다.
30세 미만 남성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은 가벼운 증세를 나타냈습니다.
식품의약국(FDA) 백신 부서 부국장인 도런 핑크도 CDC 회의에서 심장 염증성 질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내기 위해 "신속히" 움직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CDC 관계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