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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공포 확산… "2주 새 3배 증가"

06/23/21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될 것이란 경고음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 전역 감염 사례 가운데 31% 가 델타 변이 감염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불과 2주 사이 3배 증가한 겁니다. 

어제 더힐은  파이낸셜타임스(FT)가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의 코로나19 추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이달 초 미 전역 감염 사례 중 31%가 델타 변이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22일 기준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신규 감염 사례의 2.7%를 차지한다고 추정한 바 있습니다. 

불과 2주 만에 3배가 증가한 겁니다.

다만 더힐은 31%의 수치를 CDC가 공식 확인한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선 지난 5일 기준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신규 감염 사례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지난 18일 ABC와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는 전염성이 강해서 올 하반기에는 미국에서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과정에 있다"며 "상당히 진척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인도에서 처음 보고된 델타 변이는 전염성이 강하고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으며,  전염성은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6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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