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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애들 싸우자 총 꺼낸 엄마… 쇼핑몰 '공포'

06/23/21



이달 초 워싱턴 주 밴쿠버의 한 쇼핑몰에서 백인 가족과 흑인 가족 간의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다툼에 백인 엄마가 총기까지 꺼내들면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7일 뉴스위크 등 언론은 워싱턴주 밴쿠버의 한 쇼핑몰에서 백인 가족과 흑인 가족이 충돌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쯤 밴쿠버의 한 쇼핑몰에서는 백인 가족과 흑인 가족이 서로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고성과 폭언이 오가는 가운데 백인 가족 중 엄마가 총을 꺼내 흑인 가족을 위협했습니다.

특히 이 백인 여성은 흑인 가족 가운데 자신의 자녀와 시비가 붙은 청소년을 향해 총구를 겨눴습니다. 

백인 여성의 도발에 흥분한 흑인 청소년이 달려들었고, 보안요원들은 제지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개입에 소극적이었고 양측 싸움은 계속됐습니다.

이후 두 가족이 흩어질때도 백인 여성은  총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밴쿠버 경찰국은 "두 가족은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고, 딸들끼리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인 여성은 "딸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을 뽑았다"면서 장전된 상태는 아니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목격자들은 공공장소에서 총을 꺼내든 건 충격적"이고 "백인이 흑인을 향해 총을 겨눈 것에 대해 인종차별적 동기도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쇼핑몰 측의 소극적인 대처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쇼핑몰 측은 "보안요원들은 총기가 등장한 지 20초 만에 대응했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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