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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 이례적 폭염… 화씨 123도 기록
06/22/21
지난 주 남서부 5개 주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연일 최고 기온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에 돌입하면 더 강렬한 폭염이 덮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8일 남서부 5개 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주 화씨 기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기온은 107도(섭씨 41.6도)에 달했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는 116도(섭씨 46.6도),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는 사상 최고 기록인 123도(섭씨 50.5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서 애리조나주 피닉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는 연일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국립기상청(NWS)이 앞으로 3개월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면서 폭염 재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미 전역에서는 더위로 인해 7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115도(섭씨 46.1도)에 달한 애리조나주 투손에서는 국경경비대가 국경을 넘는 불법 이주민들에게 불볕더위에 목숨을 걸지 말라고 경고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극심한 더위에 주민들이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주 당국은 전력 시스템 과부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는 주민들에게 전력망 과열을 피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