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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노예해방기념일 '연방 공휴일' 지정 서명
06/21/21
6월 19일은 남북전쟁 종료 이후 미국 내 흑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노예 해방이 인식된 날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6월 19일 노예해방 기념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6월 19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1983년 마틴 루터 킹 기념일 제정 이후 38년 만에 새로운 연방 공휴일이 탄생했습니다.
이날 서명식에는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했고, 연방 공휴일 지정을 주장해 온 텍사스 출신 94세 흑인 여성 운동가 오팔 리도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엄청난 무게와 힘을 가진 날"이라며 "노예제가 이 국가에 가져온, 그리고 가져오고 있는 도덕의 얼룩과 끔찍한 희생자 수를 우리가 기억하게 하는 날"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법안을 통과시킨 상하원과 의회 내 흑인 코커스 등을 향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노예해방기념일은 여러 이름으로 알려져 왔고, "이제는 국가 공휴일"이라며 연방 공휴일은 역사를 기억하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6월19일은 남북전쟁 종료 이후 미국 내 흑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노예 해방이 인식된 날입니다.
그동안 이날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고, 상하원은 지난 15~16일 이 법을 각각 만장일치 또는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