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회 난입' 새 영상 공개… 전직 경찰 폭력 가담
06/21/21
법무부가 지난 1월6일 발생한 이른바 '의회 난입 사태' 의 추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추가 영상에서는 전직 경찰이 봉을 휘두르면서 시위대와 함께 경찰 폭력에 가담한 장면도 담겼습니다.
어제 법무부가 공개한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 의 추가 영상에서는 전직 경찰이 시위대와 함께 폭력에 가담한 장면이 담겼습니다.
법무부는 어제 지난 1월 6일 의회 난입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은퇴 경찰관 토머스 웹스터 기소 사건의 동영상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약 50초 분량의 동영상은 웹스터가 붉은 겉옷을 입고 친(親)트럼프 시위대 사이에 섞여있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웹스터는 펜스를 치고 대기하는 경찰을 향해 M이나 F로 시작하는 욕설을 내뱉고 삿대질을 합니다.
그러다 손으로 경찰이 설치한 펜스를 밀어 기울어뜨렸고, 이때부터 시위대와 경찰이 물리적 충돌을 시작했습니다.
경찰 바디캠으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은 이후 웹스터가 깃발 달린 깃대를 펜스 쪽으로 내리치거나 경찰을 향해 휘두르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이후 감정이 고조된 시위대가 펜스를 밀어 경찰이 있는 공간으로 진입합니다.
시위대와 경찰이 정면 충돌하는 과정에서 촬영자의 시각은 넘어져 하늘을 올려다보는 구도로 바뀌고, 그 위로 군중이 마구 몰리며 뭔가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구도의 영상에서도 웹스터의 얼굴은 큼지막하게 담겨 있습니다.
법무부가 동영상과 함께 제출한 법원 문서에는 이 밖에도 웹스터가 경찰을 눕혀 짓누르거나, 얼굴 부위를 손으로 공격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웹스터는 해병대 출신으로, 뉴욕 경찰국(NYPD)에서 근무했던 퇴직 경찰이며, 현재 총 7개 연방 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