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사망 400만명 넘어… 델타변이 '복병'
06/21/21
전 세계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어제 기준 4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올 가을에는 인도발 델타 변이가 또다른 유행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2019년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발병이 처음 보고된 뒤 약 1년 6개월 만에 전 세계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가 4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을 기록하는데는 1년이 넘게 걸렸지만, 그 후 불과 166일 동안 200만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많은 보건 전문가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가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제 코로나19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특히 미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멕시코 등 5개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전 세계 사망자 수의 약 50%를 차지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60만명을 넘었습니다.
한편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은 국가는 페루, 헝가리, 보스니아, 체코, 지브롤터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엔 감염력이 강하고 중증 질환 위험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80여 개국으로 퍼졌습니다.
스콧 고틀리브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최근 CBS와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가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의 10%라며 이 변이가 가을에 새로운 유행병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