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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 델타 변이 '우려' 격상… "백신 잘 안 들을 수도"

06/17/21



하지만 여전히 변이 바이러스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어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델타 변이'로 불리는 인도발(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전염성이 더 높은데다가 백신의 효과가 감소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어제 델타 변이라고 불리는 인도발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인도발 변이의 전염성이 높고, 일부 단일클론 항체 치료법에 의한 중화, 백신 접종 뒤 혈청으로 인한 중화 효과가 감소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이유입니다.

과학자들은 전파력이 더 강하고 더 중증의 질환을 유발한다고 판단하는 바이러스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백신이나 치료법,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검사 등이 잘 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달 10일 인도발 변이를 우려 변이로 분류한 바 있습니다.

변이를 추적하는 '스크립스 리서치 번역 인스티튜트'의 설립자 에릭 토폴 박사에 따르면 13일 기준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의 10.3%가 인도발 변이 감염자였습니다.

토폴 박사는 "매 7∼10일마다 인도발 변이가 두 배로 늘고 있다"며 "지금으로부터 3주 뒤면 이 변이가 지배적이 된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폴 박사는 특히 인도발 변이가 영국의 알파 변이보다 추가로 60% 전염성이 강한 슈퍼전파자 종인 셈"이라고 강조하고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나온 연구 결과에서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인도발 변이에 충분한 면역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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