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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패턴 변했다… 고가제품 줄고 외식 늘어
06/17/21
지난 5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해 전월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자동차나 가구, 전자제품과 같은 고가 상품 구매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외출과 관련된 상품·서비스 부문 지출은 늘었습니다.
어제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3%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자동차와 가구, 전자제품 등에 대한 지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면서, 공급망 악화와 제품 가격 상승도 상품 판매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신 미국인들은 외부 활동과 관련된 서비스 부문 지출을 늘렸습니다.
지난달 식당과 술집 판매는 1.8% 증가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전 매출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매출이 70.6% 증가했습니다.
다이앤 스웡크 그랜트손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소비의 중심이 상품에서 서비스로 옮겨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데이터 분석 업체 어니스트리서치에 따르면 5월 레저 및 서비스 부문의 신용·체크카드 지출은 전달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또 의류와 건강, 미용 제품의 지출도 늘었습니다. 주로 외출 재개와 관련된 상품입니다.
지난달 온라인 소매판매가 0.8% 감소한 것도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날 함께 발표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8%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6%)를 웃돌았고, 전년보다 6.6%나 올라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