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가격리 면제 혼란… 영사관 문의 폭증
06/17/21
한국 정부가 7월부터 해외 백신 접종자에 대해 입국시 자가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아직 재외공관들에게 정확한 지침이 내려오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문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한국 방문 예정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7월 1일부터 해외 백신 접종자에 대한 한국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가 발표된 후 한국 방문 예정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미주 한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가격리 대상과 방법을 문의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각 지역 공관의 안내사항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이유는 재외공관이 아직 한국 정부로부터 정확한 지침을 받지 못해서입니다.
해외백신접종 격리면제서 등 필요한 서류 양식도 아직 준비단계이며 무엇보다 백신 접종자를 확인하는 방법도 국가별 차이가 있고 미국의 경우 주마다 차이가 있어 여러 개 주를 관할하는 영사관이 심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다 한정된 영사관 인력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자가격리면제서와 함께 직계가족을 확인하는 가족관계 증명서 등도 필요해 발급 문의가 폭증할 것이 불보듯 뻔한 상태입니다.
뉴욕 뉴저지 등 5개주를 관할 하는 뉴욕총영사관의 경우 뉴욕에서 한국으로 가는 국적기에 매일 수백명이 탑승이 예상되는데 기존의 인력으로 처리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항공사 예약 문의도 폭증하고 있어 예약 전화는 연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행 업계에 따르면 7월초 한국행 좌석은 여유가 없는 상태이며 특히 8월 말 미국으로 동아오는 항공편은 이미 만석입니다. 항공권 가격도 치솟아 시기에따라 2천달러에서 2천 5백 달러를 호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