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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해외 순방… "미국이 돌아왔다"
06/11/21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섰습니다.
어제는 영국을 방문하고 한 첫 연설에서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 '미국이 돌아왔다’고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영국을 방문해, 잉글랜드 서퍽 로열 공군기지 밀덴홀에서 첫 연설을 하며 "우리는 미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미국의 귀환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연설 현장에는 현지 주둔 미군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습니다.
'미국의 귀환'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선언한 이번 행정부의 외교 기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맹국을 상대로도 미국 우선주의를 주창하고 고립주의에 가까운 외교 노선을 펼쳤던 트럼프 전임 행정부의 외교 기조를 전면 뒤집은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가장 거친 난제, 그리고 우리 미래에 가장 중요한 화두를 다루기 위해 민주주의는 결속한다"면서 "생각이 같은 국가들이 우리와 함께하도록 모을 때 미국은 국가 안보 증진과 경제적 번영에 더 나은 입지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지난해 창궐한 전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을 거론해 “모든 곳에서 코로나19를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유럽 동맹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접촉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마지막으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