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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백신 10억회분 기부’... 미국, 5억회분 구매
06/11/21
전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의 공급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G7 당국이 코로나 19 백신 최소 10억회분을 저소득국가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미국은 절반에 해당하는 5억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해서 기부할 방침입니다.
오늘 블룸버그 통신은 G7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인 공동성명 초안을 입수해 이들 국가가 내년까지 최소 10억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구촌 성인 인구의 80%에게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에 힘을 보태기 위한 조치입니다.
우선 미국은 이중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5억회 분량을 화이자 백신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은 코백스(COVAX)를 통해 92개 저소득국가와 아프리카연합(AU)에 백신을 기부하기 위해 5억 회 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5억 회 분 중 2억 회 분은 올해 중,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공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동성명 초안에 따르면 G7 당국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한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계기로 2022년 12월까지 코로나19 종식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백신 10억회 기부에 힘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바이든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기부와 관련해 모더나와도 백신 공급 협상을 진행 중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모더나 역시 화이자의 공급 분량 5억 회분과 비슷한 규모를 정부에 공급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