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유엔 "북한에 백신 지원, 우선 순위 과제"
06/07/21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북한은 접종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올 해 유엔의 우선 순위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대변인실은 어제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북한에 백신을 지원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미국의 소리 방송 질의에 "코백스(COVAX)를 통해 북한에 백신을 공급하고 접종을 시작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가장 취약한 인구를 보호하기 위한 2021년 유엔의 우선 순위 과제"라고 대답했습니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입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북한 보건성과 함께 백신 공급 계획과 기타 지침,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개발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코백스의 배포 계획에 대해선 코백스 측에 문의하라면서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회분이 넘게 투여됐지만 북한은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코백스는 지난 3월 초 "북한에 인도 혈청연구소(SII)에서 생산한 백신 170만 회분을 5월 이전에 공급할 것"이라고 했지만 같은 달 25일 계획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밝힌 백신 2500만 회분의 전 세계 공유 계획에도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