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연결 터널 연방정부 승인
06/04/21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 교착상태에 빠졌던 게이트웨이 터널 프로젝트가 바이든 행정부의 지원 아래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방 철도청과 교통청은 허드슨 강 하저의 철도 터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환경 영향평가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28일 연방철도청(FRA)·교통청(FTA)은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중 110억 달러 규모 허드슨강 하저 철도 터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습니다.
게이트웨이 터널 프로젝트는 허드슨강 하저 철도 터널 건설, 포탈노스브리지 교체사업 등을 포함하는 최대 3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새로운 허드슨리버 터널이 생길 경우 뉴왁부터 뉴욕시를 잇는 앰트랙(Amtrak)의 승객 수용량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 허드슨강 철도 터널은 1910년에 지어져 심각한 노후 현상을 겪고 있으며 뉴저지트랜짓(NJ Transit)과 앰트랙의 열차 지연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게이트웨이개발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환경영향평가를 요청했지만 트럼프 전 행정부는 뉴욕·뉴저지 주정부와의 정치적 대립과 함께 프로젝트의 ‘복합성’을 이유로 승인을 미뤄오고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연방 지원금이 당시 일괄세출안에 포함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압력을 가한 적도 있었습니다.
한편 이번 환경 영향 평가 승인을 두고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 터널들은 수많은 사람들과 직장·비즈니스를 연결한다”며 “북동부, 미국 전체의 큰 발걸음”이라고 자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