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바이든, ‘합법 이민 확대’... 제도 개편 추진”
06/02/21
전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의 합법적인 이민도 더 어렵고 비싸고 오래 걸리도록 절차를 바꿔왔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이런 정책을 철회하는 것뿐만 아니라 합법적인 이민을 더 확대하는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이민을 어렵고 더 비싸고 더 오래 걸리도록 절차를 강화하면서 고용주가 후원하는 영주권 승인 절차는 평균 소요시간이 두배증가했고, 시민권 신청 지연건수는 지난 2014년보다 80% 증가한 90만건을 넘었습니다.
NYT가 입수한 국토안보부의 지난 3일자 '합법 이민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 계획'이라는 초안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철회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외국인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7개 항목으로 나눠진 초안은 고숙련 노동자와 인신매매 피해자, 국외 거주 미국인의 가족, 캐나다에서 태어난 미국 인디언, 난민, 망명 신청자, 농장 근로자 등 더 많은 외국인이 미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돕는 상세한 정책 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NYT는 바이든 행정부가 특별한 기술을 가진 노동자를 위한 H-1B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이민자가 가정폭력 피해자거나 친척이 박해를 받았을 경우 망명을 허용하는 규정 등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초안의 모든 것을 달성한다면 이민자 하락 추세를 뒤집는 것 이상의 진전을 거두고, 전세계 외국인이 미국에 올 기회를 크게 늘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