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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 세계최대 정육업체 JBS 공격
06/02/21
세계 최대 정육업체 중 한 곳인 JBS SA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호주와 북미 일부 작업장의 운영이 중단됐는데, 문제 해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JBS SA의 미국 자회사인 JBS USA는 오늘 성명을 통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JBS USA는 "조직적인 사이버보안 공격 대상이 된 사실을 알린다"면서 "이로 인해 북미와 호주 IT 시스템을 지원하는 서버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일요일인 지난달 30일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BS는 영향을 받은 모든 시스템을 중단시킨 뒤 당국에 이를 보고하고 IT 전문가 등과 해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백업 서버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JBS는 "현재까지는 이번 상황으로 인해 고객이나 공급업자, 종업원의 데이터가 위험하거나 악용된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문제 해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고객이나 공급업자와의 거래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호주 내 47개 작업장 중 여러 곳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지금 시점에서 이번 작업 중단이 얼마나 오래갈지 예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혼란이 단기간에 그칠 경우에는 육류 공급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 내 작업장 운영 중단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