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전문가 "IOC '올림픽 방역 규범집' 강력 비판”
06/02/21
도쿄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규범집 '플레이북'을 배포했는데요.
미 공공보건전문가들은 이 플레이북이 허점투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 공공보건전문가들이 국제올림픽 위원회가 배포한 코로나19 방역 규범집, 플레이북이 허점투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애니 K 스패로 의학 박사 등 공공보건 전문가 4명은 어제 발간된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코로나19로부터 올림픽 참가자의 보호-위기관리 접근의 시급한 필요성'이라는 논문을 올렸습니다.
보건전문가들은 논문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참가 선수들을 위해 펴낸 코로나 19 방역 규범집 플레이북이 엄격한 과학 기준에 바탕을 두고 제작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보가 불충분하고 올림픽이 안전할 것이라는 걸 강조하고자 때로는 유효하지 않거나 무관한 과학에 초점을 맞췄다는 지적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협의를 거쳐 올림픽 참가 선수, 취재진 등에게 플레이북을 온라인으로 배포했습니다.
플레이북에는 일본 입국 전과 후 코로나19 검사 횟수 등과 같은 내용이 담겼지만 방역 지침이 불분명하고 세부 내용도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참가 선수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면서도 이를 반드시 맞도록 강제하지 않았고, 올림픽 기간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 점 도 지적됐습니다.
또 공공보건전문가들은 참가 선수들이 직면할 다양한 위험이 세분화되지도 않았고,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의 방법이 지닌 한계도 밝히지 않는 등 허점투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