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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인프라 예산 역제안… 재원은 코로나 지원금
06/02/21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법안에 반대해온 공화당이 9280억 달러 규모의 역제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법안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규모가 축소됐고, 재원은 증세대신 사용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 19 지원금을 사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법안에 반대해온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어제 928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제안을 내놨습니다.
공화당이 내놓은 제안에는 도로와 교량에 910억달러, 수자원에 480억달러, 공항에 250억달러, 철도에 220억달러 등을 투자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이 인프라 투자의 재원은 사용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지원금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의 셸리 무어 캐피토 상원의원은 "이것은 초당적인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이 제안한 금액은 바이든 대통령이 2조2500억달러로 제시했다가 최근 1조7000억달러로 줄인 인프라 투자법안 규모와 여전히 차이가 큽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법인세율 인상으로 인프라 투자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공화당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법인세율 인상 대신 사용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원조금을 재원으로 한다는 구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