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지하철 기다리던 아시안 남성, 등 떠밀려 선로 추락
05/26/21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또 아시아계 남성이 등을 떠밀려 선로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햇습니다.
경찰은 증오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퀸즈에 위치한 21번가-퀸즈브릿지역에서 아시아계 남성이 등을 떠밀려 선로로 추락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는 35세의 아시아계 남성으로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역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등 뒤에서 다가온 사람에게 떠밀려 선로로 떨어졌습니다.
피해자는 추락 과정에서 이마가 찢어졌지만, 차량에 치이진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주변에 있던 다른 지하철 이용객들의 도움으로 플랫폼 위로 다시 올라왔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망쳤습니다.
NYPD는 이번 사건이 코로나 19 사태 이후 급증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증오범죄 태스크포스(TF)에 수사를맡겼습니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등을 밀기 전 무엇인가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고, 20~30대의 남성으로 검은색 후드티와 검은색 마스크 차림이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최근 급증하는 지하철 역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과 역사에 경찰관을 추가로 250명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에 배치되는 경찰 규모는 총 3천250명으로 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