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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에서 '대설증' 나타나
05/24/21
지금까지 극소수의 코로나 19 환자에게서 혀가 크게 부푸는 대설증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의사들이 원인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텍사스대 치과대학과 이 대학 소속 제임스 멜빌 박사에 따르면 말하거나 먹지 못할 정도로 혀가 부푸는 '대설증'(macroglossia) 환자는 현재까지 미국에서 총 9명 보고됐는데 이들 가운데 7명은 최근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2명은 뇌졸중 이후 대설증이 나타났고, 대설증 환자들은 모두 병원에서 삽관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흑인이었습니다. 멜빈 박사는 "코로나19에서 살아남은 환자의 혀 조직엔 염증세포가 생긴다"면서 "이는 특정인들에게서 대설증이 나타나기 쉽게 만드는 요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환자들의 유전자상 공통점을 확인해 예방책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 중 젊은 층에서 드물게 발생한 심장 이상 문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관리들은 CDC가 10대 및 젊은 성인 수십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심근염(심장근육염증) 증상을 보였다는 보고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DC는 이번 검토가 초기 단계이고 아직 결론을 내리지않았다면서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심근염 증상들은 경미하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