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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테슬라 운전자 잠든 채 시속 82마일로 달려

05/24/21



위스콘신 주에서 경찰이 시속 82마일 이상으로 달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자동차 안에서 잠든 운전자를 적발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 규제 강화 요구가 다시 일고 있습니다.

위스콘신주 경찰은 지난 16일 오전 8시께 케노샤 카운티의 94번 고속도로(I-94)를 달리고 있는 2019년형 테슬라 자동차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문제의 차량에 접근한 경찰은 운전자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에 운전대를 맡긴 채 눈 감고 잠이 들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시속 82마일로 달리는 차 안에서 운전자는 머리를 숙이고 있었고, 도로를 살피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면서 "경광등과 사이렌으로 차를 멈춰 세우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는 2마일 가량을 더 달린 후에야 기척을 느끼고 경찰 지시에 따라 차를 세웠습니다.

운전자는 시카고 북서 교외도시 팰러타인에 사는 38살 미툴 파텔로 확인됐고,  "피곤했지만 잠든 상태는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조종(auto pilot) 기능을 작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지만,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시 즉각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부주의한 운전'을 이유로 벌금 처벌을 내렸습니다.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오토 파일럿 기능을 이용할 때도 운전자는 운전대에 손을 떼지 말고 언제든 직접 운전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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