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백신 접종소 백신 희석 논란
05/20/21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접종된 코비드-19 백신 중 일부가 희석액을 기준치 이상으로 첨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희석액을 늘려서 화이자 백신 한병 당 일곱명까지 했다는 주장입니다.
백신배포 의료기관 측은 이를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접종 과정에서 과도하게 희석된 백신이 접종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CS 내 코비드-19 접종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 Centers Urgent Care가 백신의 양을 늘리기 위해 기준치보다 많은 희석액을 사용했다는 겁니다.
어제 C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KCS에서 백신 접종을 총괄했던 앤드류 팔라조는 총 만6천개의 코비드-19 백신이 초과 희석돼 접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FDA의 지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한 병에는 총 1.8ml의 희석액을 넣어야하고, 이를 통해 다섯명에서 여섯명에게 주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팔라조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Centers Urgent Care의 CEO인 스캇 올란스키가 화이자 백신 한 병으로 7개의 주사기를 채울 수 있도록 희석액양을 있릴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또 다른 직원 역시 희석액을 늘려서 7도스 분량의 주사액을 만들라는 과도한 압력을 받았다면서 직원들이 경영진에 항의했고, 이후 관행이 중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Centers Urgent Care 측은 '초과 희석'을 지시한 적이 없다며 제기된 주장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또 매우 신중하고 정확하게 주사액을 사용한다면 백신 한 병 당 최대 7도스가 나올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KCS 측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KCS는 백신 접종 장소를 제공했을뿐 관리 및 접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