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화물 열차 탈선… 47개 화물칸 장난감처럼 포개져
05/17/21
어제 오후 아이오와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7개의 화물칸이 장난감처럼 포개지면서, 화재까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2시께 아이오와주의 작은 도시 시블리에서 비료를 실은 화물열차가 철로를 이탈했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에서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올라갔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현장 사진 및 동영상을 보면 화물칸들이 철로에서 벗어나 장난감처럼 포개졌습니다.
아이오와주 한 주민이 드론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사고 현장 동영상을 보면 탈선한 열차들이 뒤엉키면서 시꺼먼 연기와 함께 붉은 불길이치솟았습니다.
열차를 운행한 철도운송회사 '유니온퍼시픽'은 화물칸 약 47개가 탈선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칸 탈선에다 화재까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장 주변의 주민 약 80명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피했습니다.
시블리 소방당국 관계자는 탈선한 화물차에 비료와 질산암모늄이 실려 있었다고 밝혔는데, 흔히 농업용 비료로 쓰이는 질산암모늄은 대형 폭발로 연결될 수 있는 인화성 물질입니다.
유니온퍼시픽은 탈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