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전문가들 “청소년 접종보다 해외 공급 먼저"
05/14/21
어제부터 12∼15세를 대상으로도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청소년 접종보다 백신난에 시달리는 다른 나라에 백신을 공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팬데믹을 근본적으로 종식하기 위해서 미국이 자국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못지않게 저개발 국가의 백신난 해소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여론이 전문가를 중심으로 형성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절반이 넘는 성인 미국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한 상황에서 전세계 백신의 상당 부분을 확보한 미국이 백신 양극화를 도외시하는 것은 도덕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앤서니 파우치 소장 등 상당수 전문가는 청소년에 대한 접종과 저개발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지원은 배치되는 문제가 아니라며 양자를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시애틀 아동 병원의 재닛 잉런드 교수는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선 청소년의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며 "화이자 백신의 경우 초저온 보관이 필수적이어서 저개발국에는 사실상 지원이 어려운 만큼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 지원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일부 전문가는 근본적 팬데믹 종식을 위해선 청소년이 우선 순위가 아니라며, 바이러스 취약층인 성인 접종에 우선 집중해야 하고 해외 공급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