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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백신 접종자 5명에 ‘100만달러’ 준다
05/14/21
오하이오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5명을 추첨해 100만달러를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종의 백신 복권인 셈인데, 17세 이하 접종자 5명도 선정해서 4년 대학 학비와 기숙사 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 가운데 5명을 추첨해 100만 달러를 주는 백신 접종 활성화 대책을 공개했습니다.
추첨은 5월26일부터 적어도 1번 백신을 접종받은 18세 이상 오하이오 성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5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추첨이 진행되고, 당첨자 5명은 각각 100만달러씩 수령합니다.
이외 17세 이하 접종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해서 5명을 선정하고 4년 동안의 오하이오 공립대 학비, 기숙사비,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자금은 연방정부 코로나19 구제기금으로 조달합니다.
다만 주 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구제기금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이에 대해 드와인 주지사는 "원하는 사람 누구나 즉시 이용가능한 백신이 준비된 현시점에서 진짜 낭비는 백신 복권이 아니라 코로나19에 의해 희생된 생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오하이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대부분 끝나는 6월2일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드와인 주지사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민의 42%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무리했지만 최근 접종 수요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