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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해외 체류 미국인들, 본국에 백신 요구

05/14/21



바이든 정부에 코로나 19 백신을 공급해 달라는 외국 체류 미국인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세금을 납부하고 투표권을 가진 미국인은 본토에 거주하는 미국인과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한다는 주장입니다. 

미 영토 외에 체류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미국 시민 약 800만명은 미국에 있는 시민과 동일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백신 공급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해외 미국인 지원'(ACA) 단체는 지난달 미 의회와 국무부에 서한을 보내 외국에서 세금을 납부하고, 투표권을 가진 미국인은 본토 거주 미국 시민과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외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에게 사적으로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다"면서 "다만 현재로서는 앞으로 어떻게 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면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체류하는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대기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해당 국가의 백신 접종이 늦거나 귀국이 어려운 미국민이 곤경에 빠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무부는 지난달 전 세계 220개 대사관과 영사관에 백신을 보내 외교관과 직원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가 외국에 체류하는 미국인에도 충분히 백신을 공급할 역량이 있지만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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